대구에 다녀오는 길에 갑자기 다녀온 안동 하회마을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갔는데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다.
가을이라지만 한낮에 태양은 뜨거웠다.
하회마을 초입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있었다.
마을 초입에 하회마을 표지석
날씨가 더운 탓에 아이들은 벌써 지친 표정..
하회마을(河回里)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민속마을이다.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들은 보물 2점, 중요민속문화재 9점 등을 포함하여 11점이고 이밖에 국보 2점이 있다. 2010년 7우러 31일 브라질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WHC)의 제 34차 회의에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 되었다.
마을 안쪽으로 가다보면 절구, 멧돌, 다듬질, 물동이 머리에 올려보기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재현이도 몇가지 체험을 해 보왔는데,
멧돌을 몇바퀴 돌리자 할머니 왈 '그만하면 됐다' 하신다.
마을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 보니 정겨운 초가집이 있었지만, 저기 보이는 간판 민박,식사...
사람들이 이 길로 계속 걸어 나와 한참을 기다렸다가 찍은 사진이다.
잘 보존된(?) 기와집과 담벼락이 꽤나 멋스럽다.
아이폰의 파노라마로 촬영한 하회 마을
처음으로 방문한 하회마을 구석 구석 둘러보고 싶었지만 아이들 때문에 그러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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