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어제 세종대왕의 둘째아들이자 조선의 7대왕 세조(世祖 1417~1468, 재위 1455∼1468)의 무덤인 광릉(光陵)에 다녀왔다. 의정부에서 가깝고 인근에 있는 광릉수목원, 봉선사가 있어 가끔 드라이브를 가는곳이지만 광릉은 두번째 방문이다. 어린 조카인 단종으로 부터 왕위를 빼앗아 집권을 했지만, 경국대전, 동국통감등을 편찬하고 화폐를 주조하여 농상을 장려하는 등 세종에 버금가는 많은 지적을 남겼다고 한다. 주차비는 입구에서 2,000원이며, 관람요금은 성인 1,000원이고 24세이하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매표소 앞에 '광릉 역사문화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조선왕릉 과 세조에대한 정보를 볼 수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둘러 볼만한 곳이다. 표를 내고 안으로 들어가면 전통가옥이 하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