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mart world on 2007. 4. 20. 15:59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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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방식과 S-ATA방식은 데이터의 전달 방식이 다릅니다. IDE방식은 다른 말로 P-ATA라고도 하는데 병렬(parallel)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그래서 IDE케이블은 여러 기닥(80선 40핀이나 40선 40핀)의 선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IDE 방식의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는 133MB/s입니다. IDE방식에서는 이러한 속도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등장한 것이 S-ATA방식입니다.
S-ATA는 직렬(serial)로 데이터를 전달 합니다. 케이블 자체도 기존의 IDE케이블보다 간소화되었고 S-ATA 1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150MB/s로 기존의 IDE방식보다 빠릅니다.(그렇다고 매우 현저하게 빠른 것은 아닙니다.) 즉 S-ATA 하드디스크와 IDE하 드디스크는 데이터를 전달하는 인터페이스와 전원부의 형태가 다릅니다. IDE하드디스크는 기본적으로 장착할 수가 있고 S-ATA하드디스크는 메인보드에서 S-ATA컨트롤러가 있어야합니다. 즉 메인보드에서 별도로 S-ATA하드디스크를 지원해주면 S-ATA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메인보드가 지원하지 않는 경우 PCI슬롯에 별도의 S-ATA컨트롤러 카드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IDE하드디스크와 S-ATA 하드디스크는 별도이기 때문에 메인보드가 지원해준다면 혼용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SD램과 DDR램은 서로 함께 사용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IDE방식의 하드디스크와 S-ATA방식의 하드디스크는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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