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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PC관리요령

     
    습도도 높고 무더운 여름 장마철이다.이럴 때 PC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열과 습기를 멀리하고, 만약 물이 들어갔을 때는 제일 먼저 전원을 끌고 깨끗이 씻어 말리라'고 조언합니다.
     

    무더위 때

    다른 전자제품과 마찬가지로 PC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벽과 10㎝ 이상의 간격을 두고 설치합니다. 가급적 책상 위처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PC 뒷부분에 있는 냉각용 팬(바람개비)이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모니터나 PC위의 커버는 통풍을 막으니 벗겨내고 가끔은 팬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PC를 분해에 내부 먼지를 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레이저프린터는 열이 많이 나는 제품인 만큼 사용할 때만 전원을 연결합니다. 또 무더운 날에는 노트북이나 PC를 자동차 안에 둬서도 안됩니다. 자동차 내부온도가 80도 이상으로 올라가 주요 부품이 망가지거나 휘어 고장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습도가 높을 때

    습도가 높을 때는 PC의 전기단자들이 부식되기 쉬우니 주의하고, 만약 단자가 부식됐다면 면봉에 알콜을 살짝 찍어 가볍게 닦아서 말리도록 합니다.

    습기가 많은 날에는 잠깐이라도 하루 한번씩 PC를 켜서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고, 장시간 PC를 사용할 땐 서너 시간에 한 번씩은 전원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또 벼락이 칠 때는 PC에 연결된 전기코드와 전원, 모뎀선을 뽑아두도록 합니다.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다면 PC의 전원에는 '서지 프로텍트'라 불리는 안전장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PC가 물에 잠겼다면 가장 먼저 PC에서 전기 케이블을 빼도록 합니다. 젖은 PC를 켜면 내부에서 합선이 일어나 PC가 망가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그리고 PC를 분해해 깨끗한 물에 씻은 후 그늘에서 말리면서 최대한 빨리 애프터 서비스(AS)를 신청해야 합니다. 노트북이 물에 잠겼을 때에도 합선을 막기 위해 가장 먼저 배터리를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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